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김진욱 교수가 산재 노동자의 재활과 자립, 일자리 안정화 정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1월 3일(금), 총장접견실에서 진행되었다.
신학대학원은 2017년도부터 고용노동부산하 근로복지공단과 공동으로 산재노동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잡코디네이터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잡코디네이터란 산재노동자가 상담, 보건의료, 직업재활, 장애, 복지정책 등의 전문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고 양성함으로써 노동시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활전문가이다. 근로복지공단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교육과정은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장인 김진욱 교수를 중심으로 소속 교·강사진 및 석·박사 연구원들이 함께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으며, 교육성과 및 업무능력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박종구 총장은 ‘신학대학원과 근로복지공단이 그동안 이어 온 발전적 산학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좋은 선례이자, 공단이 잡코디네이터 2급을 양성한지 1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로서, 재활전문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김진욱 교수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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