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3:45 (토)
법학과 고문현 교수, 2020년 미국 풀브라이트 연구교수로 선정
법학과 고문현 교수, 2020년 미국 풀브라이트 연구교수로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20.01.07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법과대학 법학과 고문현 교수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금 중 하나인 미국 풀브라이트 연구교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풀브라이트의 연구 및 강의·연구 장학 프로그램 중 전체 6명을 선발하는 중견 부문(Senior Research)에 선정됐다.

 

고 교수는 연구계획서인 공공신탁이론(Public Trust Doctrine)의 유연성과 한국에의 적용가능성심사, 환경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20144월부터 수행하여 온(2022년까지 수행) ‘이산화탄소 저장을 위한 법적 기반연구20147월부터 20196월까지 수행하여 온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의 연구책임자로서 연구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왔다.

 

또한, 2011년 한국환경법학회 학술상 수상, 2018년 제24대 한국헌법학회 회장, 19대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공로와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자로서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출신인 진신민 대만 전() 대법관 등의 추천 등을 근거로 풀브라이트 장학금의 수혜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고문현 교수는 로마법에 기원을 두고 영국 보통법(common law)을 통하여 발달되고 미국에서 꽃피운 공공신탁이론(Public Trust Doctrine)의 유연성과 한국에의 적용가능성에 관해 미국 하버드대 리차드 라자루스(Richard Lazarus) 교수 등과 연구를 함께 수행하여 공공신탁이론에 기반한 기후변화소송 등의 이론적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