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2-04 17:37 (금)
연해주에서 울리는 고려인의 선율 국민대 영화전공 학생들, 고려인 소재로 독립운동 다큐멘터리 제작해
연해주에서 울리는 고려인의 선율 국민대 영화전공 학생들, 고려인 소재로 독립운동 다큐멘터리 제작해
  • 교수신문
  • 승인 2020.01.06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영화전공 학생들이 국민대 학교기업인 HAL 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창주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와 함께 독립운동 관련 다큐멘터리 로드멜로디를 제작했다.

 

로드멜로디2020년 순국 100주년을 맞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유지를 기리고자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다큐멘터리이다. 고려인 4세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를 주인공으로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최재형 선생의 역사적 활동지역을 따라가며 선생의 활동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되새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지선(국민대 영화전공 2)학생은 국민대도 독립운동가이신 해공 신익희 선생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를 성곡 김성곤 선생이 민족정신을 가지고 발전시켰다, “처음 이 다큐를 기획할 때는 고려인의 애처로운 삶을 중점적으로 보았지만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려인들의 삶 속에 스며있는 민족애와 희망을 보았다고 제작소감을 밝혔다.

 

제작자문을 맡은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의찬 이사(불곰이앤앰 대표)이 다큐는 고려인 동포를 도움이 필요한 애처로운 대상으로 보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젊은 감성으로 조명한 작품이라며 고려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조국에 대한 사랑과 희망, 통일에 대한 꿈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공동으로 기획한 최재형기념사업회의 문영숙 이사장은 고려인은 슬픈 역사의 주인공이지만, 이제는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파트너이고 미래의 희망이 되었다주인공 닐루파르는 최재형기념사업회의 장학생으로 최재형 선생과 오늘날의 고려인, 그리고 우리 한국인이 하나라는 사실을 다큐를 통해 잘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로드 멜로디는 지난 119일 불곰이앤엠이 주최한 <3회 한러청년포럼 All That Russia> 행사에 초청 상영되었으며 러시아 전문 팟캐스트 <보드카 먹는 불곰>에 작품이 가지는 의미가 소개되었고, 2020년 최재형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국민대 영화전공과 학교기업 HAL 엔터테인먼트는 교육부의 학교기업지원사업 및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토대로 독립운동가의 삶을 기리는 콘텐츠 제작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