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2019년도 하반기 퇴직공무원 훈.포장 및 공로연수자 송공패 전수식이 12월 31일 오전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이날 전수식에서 강창원 해양수산주사(재직기간 32년)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근정포장을 전수하는 등 모두 13명의 정년퇴직자에게 훈.포장과 송공패를 전수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또 이기세 행정사무관(재직기간 38년) 등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14명에게도 대학구성원들의 감사와 위로의 뜻을 담은 송공패를 전하고 격려했다.

정 총장은 “교육기관에 몸담은 공직자로서 모범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20~40년을 지내오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한 뒤, “여러분의 땀과 정성 덕분에 전남대학교가 미래지향대학, 연구중심대학, 지역상생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이제 익숙한 직장을 떠나 낯선 길로 나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나, 그동안 충분히 준비했고, 마음을 다잡아 오셨기에 인생 2막의 새로운 길도 멋지고 아름다울 것으로 확신한다.”며,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시더라도 여러분의 앞날에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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