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중등특수교육과 윤현숙 교수(건양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가 정서행동장애를 가진 영유아, 학령기 초기 아이들을 위한 52가지 활동 프로그램을 담은 저서 <정서행동장애 조기개입>을 출간했다.

정서행동장애란 정서 및 행동장애로 인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갖는 것으로 법적으로는 정서행동장애로 인하여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말한다.

이 책은 정서행동장애의 종류와 진단기준을 명확히 알리고 정서행동장애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주 1회씩 총 52주간 진행할 수 있도록 학습목표와 준비물, 진행방법을 자세히 담고 있어 선생님이나 가족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현숙 교수는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정서행동장애아동의 조기개입을 위해 적용해 그 효과를 검증하고 학회지에 출판된 검증된 프로그램”이라며 “이 책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으로 학교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성인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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