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결혼 생활을 담은 여성학 연구자 사월날씨의 첫 에세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별 탈 없이 결혼 생활을 해도 여성에게 필연적으로 ‘가부장제’가 고통을 준다고 말한다. 저자는 아내와 며느리가 겪는 고통을 진술하면서, 이는 개개인이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 여성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가부장제에서 기인하는 것임을 고발한다. 또 개인과 개인이 결합해 동반자가 되는 더 자유롭고 안전한 방식도 제안한다. 저자 사월날씨|아르테(arte) |페이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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