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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 교수신문
  • 승인 2019.12.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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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문학 역사의 새 장을 연 선구자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의 단편선이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서른다섯 번째 권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20세기에 접어들어 라틴아메리카 문단이 유럽과 미국으로 대표되던 제국주의 언술을 해체하려는 창작 행위로서 새로운 소설을 시도할 때, 비오이 카사레스는 혁신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 ‘어느 누구와도 닮지 않은 작가’였다. 추리소설의 ‘모험 이야기’와 문제들이 녹아든 ‘환상 세계’를 결합한 그의 소설은 당대 아르헨티나 정치 사회를 풍자했고, 사랑과 정체성, 인간의 본질이라는 주제들을 광범위하게 탐구했다.

저자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현대문학 |페이지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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