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35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7.7%(4만6,190명) 줄어든 54만8,734명이 지원했다. 이는 수능이 도입된 후 27년 만에 가장 적은 지원 인원이다. 특히 재학생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2%(39만4,024명) 급감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한 가운데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 학교들도 이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 기자 verit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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