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현상은 어떤 대상에 대한 경멸이나 모욕적 언행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정상성에 반한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배제와 낙인을 경험하게 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혐오 현상이 학교 안에서 발견되고 있다. 혐오가 정당화되면 불평등한 사회구조는 고착화되기 쉽다. 지금 학교교육은 건강한 시민을 길러내고 있는가? 차별과 배제, 증오와 폭력으로부터 교실을 지켜내기 위한 근본적인 모색하는 책이다. 저자 이혜정 외 6인 |살림터 |페이지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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