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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 황 이용한 마찰발전 가능성 열어
고분자 황 이용한 마찰발전 가능성 열어
  • 교수신문
  • 승인 2019.12.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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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위정재 교수 연구팀

인하대(총장 조명우) 고분자공학과 위정재 교수 연구팀이 최근 고분자 황을 이용한 마찰발전에 성공하며 새로운 에너지 소재를 찾아내는 데 중요한 성과를 냈다. 

위 교수가 1저자인 이종혁(26) 학생을 비롯해 고분자공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지수(29), 윤혁준(25) 학생과 물리학과 이민백 교수, 최문강(28) 졸업생, 대학원생 최진혁(26), 충남대 응용화학공학과 이영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 ‘효율적인 마찰전기 에너지 하베스팅을 위한 합리적인 고분자 재료의 분자구조 설계(Rational Molecular Design of Polymeric Materials Toward Efficient Triboelectric Energy Harvesting)’은 불소화한 고분자 황을 마찰발전 소재로 응용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이 논문은 최근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 (Nano Energ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석유를 정제할 때 생겨나는 황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이전 연구와 차별된다. 이들은 황으로 필름형태를 한 고분자 황을 만들어 기존 마찰발전 소재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탄소기반 고분자 물질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 Polytetrafluoroethylene)로 만든 필름보다 마찰발전 성능이 높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위정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새로운 고분자 재료를 찾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석유를 정제할 때마다 대량으로 생겨나는 황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여기에 특정 재료에 국한되어 있던 마찰발전 연구 분야에 새로운 소재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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