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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다양성, 고등교육의 미래 2019' 개최
고려대, '다양성, 고등교육의 미래 2019'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19.11.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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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다양성위원회(위원장 민영)는 지난 21일 <다양성, 고등교육의 미래 2019(Diversity, the Future of Higher Education>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1월, 고려대는 국내 사립대학 중에는 최초(국내 대학 중 두 번째)로 다양성위원회(Diversity Council)를 설립했다. 고려대 다양성위원회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이뤄지는 창조적 학문공동체와 건강한 대학문화 구축’을 목표로 하는 총장 직속 자문기구로서, 고려대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 조직, 문화에 대한 정책 제안이 주요 업무다.
다양성위원회는 출범 후 첫 번째 업무로 고려대의 다양성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지수화하기 위해 학교 내 제도, 시설 및 구성원의 특성에 관한 객관적 자료와 구성원의 의식조사 자료를 수집·분석했고, 2020년 상반기까지 교육과 조직문화 관련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한 프로그램은 ▲beyond homogeneity ▲‘고대가족’ : myth vs. reality ▲ KUDI: 고려대 다양성 현주소 ▲DIALOGUE 다양성위원회를 키우다 등 총 4개 시간으로 이뤄졌다.
다양성 능력과 감수성은 시대정신이자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이기에 고려대 다양성위원회는 이를 함양할 수 있도록 교양과목뿐만 아니라 각 단과대별 전공과목에서도 다양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민영 고려대 다양성위원회 위원장은 “‘다양성’의 확장은 우리 시대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흐름”이라며 “대학의 수월성과 지속가능성의 열쇠를 ‘다양성’에서 찾았기 때문”이라며 정치·사회·문화적 다양성 구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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