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의 특수성을 극복하고 보편성을 담지한 정체성 담론을 만들어온 퀘벡 영화의 역사를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20세기 초부터 퀘벡 영화가 걸어온 길을 따라 그 역사적 의미를 검토하고, 클로드 쥐트라, 드니 아르캉, 자비에 돌란 등 시대별 작품들을 비교 분석한다. 이를 통해 늘 주변적 위치에 있었던 퀘벡이라는 지역에서 퀘벡 영화가 어떠한 정체성 담론을 만들어왔는지 살펴 볼 수 있다.
저자 김도훈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페이지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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