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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주류’ 대원외고의 목소리
‘대한민국 신주류’ 대원외고의 목소리
  • 교수신문
  • 승인 2019.11.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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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외고 출신 변호사들, 외고 폐지 반대 무료 변호인단 구성

대원외고 동문 변호사들이 정부의 외국어고 일괄폐지 방침에 반대하는 법정투쟁에 나서기로 한 사실이 11월 13일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우리사회에서 대원외고가 차지한는 위상과 파워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1984년 개교한 대원외고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에 53명이 합격하는 등 최근 5년간 311명이 서울대에 입학해 대표적인 명문고로 꼽힌다.

2018년 10월 국회 정갑윤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7년간 검사 임용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체 임용자 가운데 18.1%가 외고출신이었고 이 가운데 대원외고가 15명(4.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명덕외고(12명) 한영외고(7명) 순이었다.

경기고로 대표되는 과거 명문고 세대가 사라진 뒤의 공백을 대원외고로 대표되는 외고 출신들이 대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교육부는 11월7일 고교서열화 해소하기 위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고·국제고를 오는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원외고 2회 졸업생인 김윤상(50·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는 11월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랑스러운 나의 모교, 대원외고를 지키겠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외고 폐지 정책을 무력화시키고자 법정 투쟁에 나서겠다"고 했다. 김 변호사가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10여 명의 동문 변호사가 이메일로 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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