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이석묵 교수가 제2회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대상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현재 대장암 치료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어비툭스(세툭시맙)이 듣지 않아 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세툭시맙 저항성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항체 치료제 개발 연구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가 개발 중인 치료 항체는 ‘LCI010’이라는 물질로, 예비 비임상을 통해 효능을 확인했다. 이 물질은 저항성 대장암 세포의 증식, 침윤, 혈관신생을 동시에 억제해 항암 효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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