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을 대표하며, 이른바 ‘교토학파’의 근간을 세운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의 초기 대표작. 제1편은 저자의 사상의 근저인 순수경험의 성질을 밝힌 것이고, 제2편은 철학적 사상을 서술한 것으로 이 책의 골자다. 철학적 연구가 앞부분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선의 연구’라고 이름붙인 까닭은 다름 아닌 인생의 문제가 중심이자 종결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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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본을 대표하며, 이른바 ‘교토학파’의 근간을 세운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의 초기 대표작. 제1편은 저자의 사상의 근저인 순수경험의 성질을 밝힌 것이고, 제2편은 철학적 사상을 서술한 것으로 이 책의 골자다. 철학적 연구가 앞부분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선의 연구’라고 이름붙인 까닭은 다름 아닌 인생의 문제가 중심이자 종결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