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사이버네틱스를 비롯한 현대 기술의 발전을 배경으로 ‘인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자 한다. 이때 인간에 관한 질문은 지성에 부여된 자만심에 대한 의문이며, 이성 중심주의에 대한 질문이다. 저자는 시간, 역사, 삶, 인간다움 등 근본적 물음을 바탕으로 모든 형태의 철학화된 인간 중심주의가 만들어낸 삶과 생명에 관한 주장을 ‘파괴할’ 만한 급진적이고 비인간적인 철학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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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이버네틱스를 비롯한 현대 기술의 발전을 배경으로 ‘인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자 한다. 이때 인간에 관한 질문은 지성에 부여된 자만심에 대한 의문이며, 이성 중심주의에 대한 질문이다. 저자는 시간, 역사, 삶, 인간다움 등 근본적 물음을 바탕으로 모든 형태의 철학화된 인간 중심주의가 만들어낸 삶과 생명에 관한 주장을 ‘파괴할’ 만한 급진적이고 비인간적인 철학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