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전후 일본 국가의 성격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대중문화를 고찰한다. 즉, 일본의 경제지상주의에 기초하여 달성한 경제성장, 다양한 사상과 제도에 의해 구축된 사회 변화, 문화 흐름, 국내외적 정치 관계에 의해 형성된 정치 환경 등으로 자리매김된 일본의 국가 위상을 점령기, 자립기, 성장기, 도약기, 대국화기, 국제화기, 네오 국제화기 등으로 구분하여 일본 대중문화의 변용과 특징을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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