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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 저자 이영주|문학과지성사 | 페이지 144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 저자 이영주|문학과지성사 | 페이지 144
  • 교수신문
  • 승인 2019.10.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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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의 언어적 상상력은 자신이 쓰고 있는 시구가 곧바로 자신의 몸으로 체험되는것뿐만 아니라, 현실과 비현실을 자유자재로 옮겨 다니는 부분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어떤 가능성도 찾을 수 없는 그곳은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타인과의 소통조차 단절된 그곳이자 이곳에서, 시인은 공포의 시선으로 비현실혹은 현실의 장벽에 부딪히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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