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청준|문학과지성사 | 페이지 622
시대의 아픔과 개인의 내밀한 고난을 성찰적으로 가로지르며 울창한 서사의 숲을 이뤄온 이청준의 소설 세계를 새롭게 조망하고자 한 책이다. 등단작 ‘퇴원’(1965)부터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병신과 머저리’(1966), 글쓰기에 관한 심도 깊은 고민이 담긴 ‘지배와 해방’(1976), 영화화되면서 또 한 번 주목받은 ‘벌레 이야기’(1985) 등 엄선된 11편의 중·단편소설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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