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중앙대 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 연구단|소명출판 | 페이지 359
이 책이 말하는 ‘접경’은 국경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한 공간에서도 인종, 언어, 계급 등 다양한 요인으로 대립과 갈등이 발생한다.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조우하고 교류하여 서로 융합하고 공존하는 장’이다. 이 책의 접경연구는 이 모두를 아우르는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여러 요인들이 접촉, 충돌하는 접경공간에서 개인과 집단이 어떻게 의식하고 변화시키려 했는지 추적, 분석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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