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동춘|북인더갭 | 페이지 332
저자는 한국 사회의 교육열을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용광로에 비유한다. 어떤 이상적인 교육정책과 입시제도를 내놓더라도 교육열에 접근하는 순간 녹아버리기 때문이다. 저자는 개혁정책을 논한 1부와 교육 문제를 다룬 2부에서 민주화 이후 교육개혁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저자는 교육 문제를 이 사회의 노동, 계급 문제를 포괄하는 사회개혁의 문제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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