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아사히신문 취재반|역자 김단비|호밀밭 | 페이지 336
일본에서 원자력에 대한 논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논쟁이 더욱 거세졌다. 후쿠시마 사태가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듯, 한국 역시 이러한 논쟁을 그저 다른 나라만의 이야기로 치부해선 안 된다. 한국은 여러 모로 일본과 비슷한 점이 많다. 산업의 초기 인프라와 프로세스 등을 설계할 때 일본을 모델로 한 분야가 많기 때문이다. 원전도 마찬가지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 원전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일별한 이 책이 지금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도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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