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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동아시아정세에 대한 제국주의론적 분석
급변하는 동아시아정세에 대한 제국주의론적 분석
  • 교수신문
  • 승인 2019.09.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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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론으로 본 동아시아와 한반도
저자 김영익, 김하영 외 |책갈피 | 페이지 400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패권을 지키고자 인도/태평양 전략이라는 새로운 공세 전략을 고안했고, 그 전략 속에서 일본을 가장 중요한 동맹으로 규정했다. 일본은 미국의 지지 속에 대중국 견제의 선봉장 구실을 기꺼이 맡으며 ‘전쟁할 수 있는 나라 일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다를 바 없다. 최근의 지정학적 중요 쟁점들(인도/태평양 전략과 중거리 미사일 배치, 호르무즈해협 파병)에서 한국 정부는 한결같이 일본과 행보를 같이하고 있다. 한국은 일본 제국주의에게 억압받는 처지이기는커녕 일본 제국주의의 한 급 아래 협력자다.” 
이 책의 지은이들은 오랫동안 반전 운동, 평화 운동, 반제국주의 운동에 헌신한 활동가들이자 동아시아 갈등을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제국주의론으로 분석한 이론가들이다. 지은이들은 동아시아 상황을 잘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려면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제국주의론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2017년 7월에 출간된 ‘제국주의론으로 본 트럼프 등장 이후의 동아시아와 한반도’를 전면 개정/증보한 것이다. 새로운 글이 대거 실리고 책의 구성도 크게 바뀌어 거의 새로운 책이라 할 만하다.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제국주의론이 궁금한 독자들, 오늘의 제국주의 상황과 동아시아 불안정의 진정한 원인을 알고 싶은 독자들, 제국주의에 저항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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