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 시집
저자 서정주|은행나무 | 7종
한국의 대표 시인 서정주의 제1시집 ‘화사집’부터 미당의 단행본 시집으로는 첫 출간되는 ‘내 데이트’까지 7종의 서정주 시집이 출간됐다. 초판을 저본으로 삼되 사후 첫 정존 서정주 문학 전집인 ‘미당 서정주 전집’을 바탕으로 1941년부터 1972년까지 출간된 서정주의 대표 시집선이다.
슬리브 케이스속 화려한 속표지들이 눈길을 끄는데, 특히 ‘화사집’의 표지 제목 서체는 초판본 출간당시 직접 써준 시인 정지용의 것이고 ‘신라초’의 표지 그림은 소설가 이제하의 것으로 의미가 깊다. 미당의 시는 20세기 한국인들이 받은 가장 큰 선물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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