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지음 | 책과함께 | 332쪽
‘백제 왕도 익산, 그 미완의 꿈’은 일본인 관학자들에 의해 익산의 근대적 문화재 조사가 처음 시작된 1910년부터,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준공식’이 있은 2019년 현재까지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제석사지, 쌍릉 등 익산의 주요 유적과 그곳에서 출토된 문화유산의 특징과 역사적 의미를 통해 ‘익산을 낳은 백제’ ‘백제를 품은 익산’을 대면해보는 책이다.
독자들은 한국사에서 주목된 바 없는 백제 사비기(538∼660)의 또 다른 중심, 곧 우리에게 낯선 ‘고도 익산’ ‘왕도 익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역사도시 익산’의 오래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