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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제 보복 대항해 서울대 공대 지원 나서
日경제 보복 대항해 서울대 공대 지원 나서
  • 교수신문
  • 승인 2019.08.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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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교수 320명·6개 연구소, 6개 분야 R&D 지원

서울대 공대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공급에 타격을 입은 소재, 부품, 장비 100대 품목의 공급 안정화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공과대학 산학기술협력 조직인 SNU공학컨설팅센터에 소재, 부품, 장비 기술자문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하기로 했다. 산업별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소재의 분야를 서울대 공대 소속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차세대 자동차 연구센터,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신소재공동연구소,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의 대규모 연구소들이 각각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서울대 공대의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문 특별 전담팀’은 기업들에 애로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정부가 조기 공급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한 100대 품목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문 특별 전담팀’은 금주 중 출범할 예정이며, SNU공학컨설팅센터를 통해 서울대 공대 320명의 교수들과 애로기술지원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SNU공학컨설팅센터는 서울대 공대가 4년 전부터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부품 국산화, 글로벌 기술력 제고, 주 핵심 품목 부품의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들에게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센터다. SNU공학컨설팅센터는 개소 이래 현재까지 1,600건의 기술개발 및 자문을 통해 다양하게 중소·중견기업들을 지원해왔다. 기계항공공학부 박희재 교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기술을 대학원 연구진들과 함께 개발하여 대일 무역 의존도를 낮춘 바 있다.

서울대 공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문 상담 신청은 SNU공학컨설팅센터 및 대표 메일인 snuecc@snu.a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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