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사상이 그 단초에서부터 어떻게 싹이 트고, 어떤 배경에서 성장해나갔으며, 어떤 결실을 맺었고, 남겨놓은 문제들이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서술한 칸트철학 안내서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저자인 카울바흐는 칸트철학의 대명사가 된 초월철학의 ‘초월적’의 의미 맥락을 잘 밝혀주고 있다. 칸트철학에 대한 이러한 심층적 탐구를 담고 있는 까닭에 이 책은, 칸트철학으로의 안내를 위한 해설서로 출판되었지만, 초판 출간 당시부터 전문가들에게도 연구서로 읽히고 있다. F. 카울바흐 지음 | 백종현 옮김 | 436쪽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