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땜장이 의사의 국경 없는 도전: 소록도에서 팔레스타인까지
예비 의사들이 시험 족보보다 먼저 챙겨봐야 할 책. 의대 교수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로 변신한, 자칭 ‘땜장이 의사’의 도전 이야기. 35년 차 의사가 말하는 의사의 존재 이유, 그리고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저자가 국립대 의대 교수라는 안정적인 직위와 명예를 내려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까지의 여정이 담겨 있다. 저자는 환자의 치유를 돕거나 누군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는 땜장이 역할을 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아울러 의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봉사 정신’임을 강조한다. 김용민 저 | 오르골 | 2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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