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이메일 신청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이 ‘제6회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kor.donga.ac.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다음달 30일까지 이메일(kor201920@da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일본어식 표현 대신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과 ‘573돌 한글날 기념(올바른 청소년 언어와 방송?통신 용어 사용)’ 주제 중 하나를 골라 3분 내외 영상을 제작, 제출하면 된다.
국어문화원은 출품된 작품 가운데 주제 적합성과 독창성, 완성도를 고려해 으뜸상, 버금상, 딸림상 등 3편을 시상한다. 당선자들에겐 동아대 국어문화원장 명의의 상장과 모두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9일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동아대 국어문화원(☎051-200-7180)으로 하면 된다. 김 원장은 “시민들이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단순한 정보의 나열보다는 스토리텔링을 갖춘 작품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라며 “줄임말과 비속어, 통신언어 등 우리말이 잘못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가는 오늘날, 이번 공모전이 올바른 우리말 사용이 지닌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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