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9-16 17:43 (월)
[갤러리 초대석] 빛과 색의 절대공간에 담은 원초의 제주
[갤러리 초대석] 빛과 색의 절대공간에 담은 원초의 제주
  • 고현석
  • 승인 2019.06.24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란 초대전: 서귀포를 아시나요
스페이스 예나르갤러리, 2019. 6. 18(화) ▶ 2019. 6.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한경면 저지 14길 36 | T.064-772-4280

 

 

아름다운 서귀포_91×65.2cm_Oil on canvas_2019

서귀포. 눈감고 떠 올리면 늘 원초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아무것도 없었던 혼돈의 세계에서 정해진 질서를 따라 하나 둘 생겨났다. 그 일부가 서귀포려니… 섬 발치에 앉아 장엄하게 뜨는 붉은 해를 안는다. 화엄의 꽃이다. 바다도 오름도 나무도 그리고 나도 온통 붉어 시계(視界)가 새롭다. 이 빛과 색을 기억하고 싶은 태생적 그리움은 나를 커다란 화폭으로 이끈다. 원초의 강렬한 흔적들을 찾아내 거침없이 붓칠하는 내안의 타자를 오늘도 만난다. 진정 하나가 되는 빛과 색의 절대 공간에서… 

■ 김성란
 
1957 | 제주 서귀포 출생 | 1980 | 제주대학교 미술교육과(서양화 전공) 졸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