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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업 손잡고 '캠퍼스 혁신'시동 걸었다
대학·기업 손잡고 '캠퍼스 혁신'시동 걸었다
  • 교수신문
  • 승인 2019.06.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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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혁신 파크 선도사업' 공모 착수
8월말까지 2~3곳 선정…내년엔 확대
기업은 인프라 활용, 대학은 창업 도움

대학 내 산학연협력을 고도화하고, 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6월 17일(월) 대학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개관과 선도사업 공모 일정, 평가 기준 등을 소개한다.

선도사업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서울 제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기준에 따라 올해 2~3개소를 선정하여 우선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 공고는 지난 2일 3개 부처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참가신청서를 오는 8월 9일까지 접수해 8월말 선도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복지·편의시설 등이 복합 개발되고, 입주기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유치 등 창업 지원 및 대학기술사업화 펀드 등도 연계지원될 계획이다. 

지난 4월 24일 3개 부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5월 15일 제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및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을 확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청년은 취업, 창업 기회를 잡고, 기업은 대학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대학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선도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캠퍼스에 창업부터 본격 기업경영까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여 대학의 혁신역량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사업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2019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2020년부터 본격 추진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산단 개발 경험을 활용하기 위해 대학, LH가 공동으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대학·공공기관(LH 등)·지자체 등으로 사업지 (가칭) '캠퍼스 혁신파크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기업 지원, 성과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문화·복지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고, 필요시 재학생, 창업자 등 산학연협력 참여자 주거 지원을 위한 ‘산학연협력 주택’ 공급 추진하며, 대학의 연구 인프라(고가 장비, SW)와 혁신역량(컨설팅, 마케팅 등)을 활용하여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해 현장 실습, 인턴십,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등을 발굴·운영하고, 초기창업패키지등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창업지원 사업 및 대학기술사업화 펀드 등도 연계할 계획이다. 양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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