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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해외진출 위한 MOU
한양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해외진출 위한 MOU
  • 교수신문
  • 승인 2019.06.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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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체코 오스트라바 공대와 ‘국경없는 수업’
한국해양대, 독일 국회의원들과 남북화해방안 주제 발표

 

한양대학교는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북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11개 회사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양대는 현지 투자유치, 네트워크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북미지역의 스카이덱, 라이트닝업 벤처스, 아마존, 인트로 글로벌 등 4개사, 유럽 지역의 포렌스 그룹, 레스프랑시아스 컨설턴트 등 2개사, 아시아 지역의 엑스파라, 스프린트 액셀러레이터, 캠퍼스K, 브릿지 파트너스, 니시오기 플레이스 등 5개사 등 총 11개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양측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운영, 해외시장 투자유치 연계, 현지시장 개척,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 및 정보 교류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한양대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확충해왔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는 기계ICT융합공학부의 기계공학전공 학생들이 체코 오스트라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와 1학기 동안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운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양 대학은 총 30명을 선발해 혼합팀 7개로 나누고, 온라인에서 모여 개발 계획을 협의하고 공동 설계를 거쳐 부품을 제작했다. 체코 현지 워크샵에서 만나 3D캐드로 형상설계 후 모델을 주고받으며 각자 부분을 맡아 3D 프린팅으로 시제품을 완성했다.
선문대 이주호 교수(기계공학과)는 “글로벌캡스톤디자인은 다국적기업이 제품수명주기관리(PLM시스템)로 설계모델을 공유하며 여러 국가 연구원과 협업하는 과정의 축소판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자신감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한양해양대는 독일 국회의원단이 국제해양문제연구소를 찾아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의 경험과 한반도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카타리나 란드그라프 의원 등 독일 국회의원 5명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함께하며 남북 화해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란드그라프 의원은 “독일의 통일 경험을 공유하며 남북 화해방안에 대해 공동의 노력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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