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경 지음| 지식산업사 | 323쪽
한반도를 중심으로 세워졌던 모든 고대 국가의 왕권신화(王權神話)를 총집성하여 분석한 연구가 두 권의 책으로 발간되었다. ‘왕권신화’는 학계에 통용되는 ‘건국신화’보다 한층 넓은 개념으로, 왕뿐만 아니라 국가 성립에 관련되는 모든 인물의 신화를 아우르며 그 권력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을 포함하는 특징을 지닌다. 김화경 교수는 근 40여 년 동안 신화학·구비문학 연구를 천착해 온 신화·설화학계의 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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