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공제회)가 한국장학재단(장학재단)와 함께 미래교사인 사대, 교대, 교원대 등 교원양성기관 대학생에게 올여름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The-K 미래교사 해외 탐험대’ 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The-K 미래교사 해외 탐험대’는 교직원공제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미래교사가 외국의 교육시스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이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교육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전국 사범대, 교육대, 교원대 등 교원양성기관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팀당 3~5명씩 총 10팀 내외로 선발 예정이다. 항공료 등 활동장학금으로 1인당 200만원, 팀별로 최대 1000만원이 제공된다. 활동기간은 올 7월27일부터 9월8일 중 일주일 이내다. 활동지역은 외교부 여행경보 발령대상국가를 제외하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6월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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