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데란다 지음 | 김영범 옮김 | 그린비 | 208쪽
이 책의 목적은 사회 존재론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기 위함으로, 개인 또는 ‘사회 전체’의 수준에서만 의미 있었던 기존의 사회 분석 패러다임에 대한 도전이다. 질 들뢰즈의 배치 이론을 바탕으로 마누엘 데란다가 재구성한 배치 이론의 근본적인 개념들과 구체적인 사례 연구를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사회적 복잡성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 사회를 보는 데란다만의 독특한 철학적 시각을 접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