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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대학교원 교육력개발서 발간
한국교육개발원, 대학교원 교육력개발서 발간
  • 교수신문
  • 승인 2019.06.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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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질 향상 프로그램 개발 강조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교원의 교육력, 어떻게 개발해야 하나’를 발간했다. 김미란 고등교육정책연구실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고등교육정책은 대학의 ‘질’이 중시되면서 정부에서도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의 질을 제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부 평가지표로는 대학의 교육과정 혁신, 교수-학습, 운영을 위한 학사구조 개편 정도 등이 있다.
김 연구원은 대학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학 교원의 역량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18세 학령인구의 감소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 수급의 불균형 등 외부영향 탓에 갈수록 교원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교원 역량 강화 관련 법령과 정책이 미흡한 점, 교원의 업적 평가가 연구 중심으로 이뤄지는 점, 상호 경쟁적 평가시스템 등으로 인한 내부 문제를 지적했다. 또 교원 업무의 과중, 연구 중심의 대학 교원 양성 및 채용 시스템, 업적(승진) 평가 시스템으로 인해 역량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실제 강의 뿐만 아니라 산학연계 융복합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교육방법의 개발과 더불어 취업과 연계되는 학생 상담 등의 교육 역량이 중요함에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과 정부 모두 대학교육 질 제고를 위한 교원역량 강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학은 교원 임용과 승진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교원역량 개발 프로그램(Faculty Development·FD)을 설계하고, 교원 연수 참여 의무화, 교원 학습동아리 지원, 교수-학습 센터 내실화, 대학 컨소시엄 구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및 연구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환류 시스템 설계를 통해 사회적 책무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정부는 FD 의무화, FD 지원센터 지정과 같은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인재풀 구축, 재정 지원 확대 등 행·재정 지원해야 하며 사회공감대 확산을 위한 부처 및 기관 연계, 우수사례 발굴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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