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이중호 교수(스마트시티공학부)가 가상현실(VR) 기술 2건을 ㈜싸이큐어에 기술이전하고 산학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교수는 최근 양산캠퍼스에서 싸이큐어와 ‘산학협력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올해 안으로 6건의 추가 기술이전 등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 교수가 보유한 특허기술은 ‘실세계 영상 왜곡 기능을 가지는 다이렉트 인코딩 방식 씨스루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다. 씨스루 카메라를 통해 전면 시야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한 후 다양한 이미지 필터링을 적용해 지연없이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하는 것이다. 영산대 측은 “이 교수의 기술은 VR이 인간의 심리 물리적 재활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술이어서 관련업계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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