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2019년 공적개발원조(ODA) 청년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사업협력 협정이 체결된 지역대학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및 체계적인 참여를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에는 교육 ODA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한 사업 이해도 제고, KERIS 주관 주요 국제행사 및 회의 현장 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실무 역량 축적, 교육 ODA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이 포함됐다.
박혜자 원장은“지역 청년들이 정부의 다양한 교육 분야 ODA 사업을 경험하고, 글로벌 시민성, 협력, 창의적 사고 등과 같은 21세기 역량을 강화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쌓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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