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음악학과가 중국 섬서성 지역 3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해 복수학위와 대학원 진학 프로그램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황영현 국제교류처장과 최지은 교수(음악학과) 등은 지난달 중국 섬서성의 센양사범대학, 웨이난사범대학, 바오지문리대학 음악학원을 찾아 복수학위 프로그램 및 대학원 석박사과정 운영 협력 등의 협정을 체결했다. 동아대는 “이번 협정은 국제교류와 유학생 유치 다변화, 학과 간 국제교류를 활성화 한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 학과 간 국제교류를 활성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특성화하고 전공심화적 측면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자평했다.
황 처장은 “앞으로 학과 단위에서 주체적으로 국제교류를 실행하는 등 학과 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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