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임만성 교수(원자력및양자공학과)가 미국원자력학회 ‘뉴클리어 테크놀로지 저널’ 부편집장(아시아권 담당)으로 선임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1954년 설립된 미국원자력학회는 미국 및 전세계 원자력계를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단체다. 1971년 첫 발간된 ‘뉴클리어 테크놀로지 저널’은 핵분열 공학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매체다. KAIST측은 “임 교수가 핵 안보 및 핵 비확산, 원자력안전(중대사고 대응), 후행 핵 주기, 핵폐기물 관리 분야 연구를 활발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5월1일부터 3년간 저널 부편집장으로 활동한다.
임 교수는 2014년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NEREC)를 설립하고,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 협력하며 국내외 우수 원자력 공학도 및 사회과학도들을 KAIST에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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