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는 김선국 교수(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이 한양대학교 이한승 교수(건축학부) 연구팀과 협력해 콘크리트 내부에서 작동 가능한 색변화 광학기반 다기능 건축물 내구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시스템을 활용하면 콘크리트 내부에서 하나 이상의 열화인자를 정량하고 이를 기반으로 콘크리트 내부 부식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연구가 기존의 내구성 평가 시스템의 한계점을 타파하고 고안정, 고감도, 다기능의 차세대 스마트 건축물 내구성 평가 시스템으로 도약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2D물질과 유연소자 개발을 포함한 차세대 다기능 나노 바이오 전자소자 개발 및 시스템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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