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철 교수 '백남 석학상'수상
한양대(총장 김우승)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성동구 백남음악관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은 연설에서 “80주년이 되기까지 함께 노력한 대학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백남(白南)석학상’ 수상자로 배상철 의학과 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 배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다양한 임상 및 중개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상금은 3000만원이다.
백남석학상은 한양대를 설립하고 교육 사업에 전념한 백남 김연준 박사(1914~2008)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교육·연구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보인 학자를 선정해 매년 개교기념일에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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