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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019 THE 아시아 대학 어워드’ 수상
연세대, ‘2019 THE 아시아 대학 어워드’ 수상
  • 교수신문
  • 승인 2019.05.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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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2019 THE 아시아 대학 어워드(THE Awards Asia 2019)’를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19 THE 아시아 대학 어워드’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주는 상이다. 연세대는 “아시아 최고 수준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지향적 학습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밝혔다.
‘2019 THE 아시아 대학 어워드’는 총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와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아시아 대학을 선정해 시상했다. 연세대는 교수 학습전략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특색있는 전략을 인정받았다. 또 기술 혁신 부문에서도 최종 후보에 올랐다. 연세대에 따르면 캠퍼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혁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글로벌 디지털 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세대는 지난해 학내 어디서든 자유롭게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공유 저장할 수 있는 ‘연세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캠퍼스’를 구축했다. 학생 및 구성원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물리적 토대를 완비했다. 관련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단계별 공모전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김용학 총장이 직접 지난해 신입생들에게 ‘어도비 스파크’를 활용한 신개념 레터를 발송하는 등 디지털 리터러시 기술이 학문 분야에는 물론 학생들의 경력 개발을 위해 얼마나 필수적인지 직접적으로 강조한 점 또한 호평받았다.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도 눈길을 끌었다. 연세대는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전문 센터인 Y-DEC(Yonsei Digital Experience Center)을 설립했다. 어도비, 삼성전자, CJ E&M, KT 등과 협약을 맺는 등 디지털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교수 방식을 더욱 편리하게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규 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 교수방법을 개발한 구성원을 위한 포상 또한 강화했다.
‘2019 THE 아시아 대학 어워드’ 시상식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아부다비 칼리파 대학에서 진행된 THE 아시아 대학 서밋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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