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재생에너지 터빈 설계 및 응용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최근 파리 유네스코에서 열린 재생에너지국제학술대회(ICREN2019) 폐막식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은 총 44개국의 연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편에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해양대측은 “수상은 ‘태양광을 이용한 해양관측용 드론 개발’에 대해 발표하면서 전형석 씨(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와 김윤식 교수(전기전자공학부)와 도덕희 교수(기계공학부)가 관련 질문에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수준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해양대 재생에너지 터빈 설계 및 응용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5년간 15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체 대학원생의 재생에너지분야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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