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종현 전네덜란드 대사에게 ‘HUFS 어워즈’를 줬다.
권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이다.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현대오일뱅크 1% 나눔 재단’을 설립해 기부문화에도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전 대사는 국익 증진을 위해 헌신했다. 한국외대 외교부 동문회 회장을 맡으며 멘토 역할을 하고 외교관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모금하는 등 학교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애경홀에서 열린 ‘개교 65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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