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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파데스 美 프레스비테리안병원 선임부의장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한림대, 파데스 美 프레스비테리안병원 선임부의장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 교수신문
  • 승인 2019.05.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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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가 허버트 파데스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병원 이사회 선임부의장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파데스 선임부의장은 정신의학계 세계적 석학이자 최고경영자로 이름높다. 한림대는 파데스 선임부의장의 학문적 업적, 다양한 사회적 활동, 뛰어난 의학교육 행정, 한림대 의과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파데스 선임부의장은 2002년부터 한림대 의과대학과 컬럼비아 의대 및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가교 역할을 해 한림대학교가 선진 교육 시스템을 갖추는 데 기여했다. 한림대 의대 학생들이 매년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에서 국외임상실습 연수를 받으며 선진의료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를 추진해 첨단 의학정보와 기술을 상호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수준 높은 기초 및 임상의학 토론의 장을 열어 교수 연구를 활성화하고 한림대 뿐 아니라 한국 의료 수준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파데스 선임부의장은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컬럼비아대 의대 학장 및 부총장을 역임했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대표로 재임하며 ‘20억 달러’ 기부금 유치, 모건 스탠리 아동병원 신설, 비비안 앤 세이모어 마일스티 심장센터 개원, 최첨단 VIP병원 센터 설립 등 환자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개선했다. 그 덕에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은 미국 최고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사회 봉사활동으로 미국 의과대학협회 및 뉴욕 의과대학협회 회장, 대통령자문위원회, 뉴욕병원협의회, 미국 정신건강의학과 과장협의회 회장, 자폐증 학술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 및 활동하며 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자문 및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파데스 선임부의장은 수여식에서 “한림대는 국제 협력과 혁신, 헬스케어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스쿨이 잘 돼 있다”며 “이 자리에 있게 해준 한림대학교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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