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부산통일교육센터가 랴브코프 겐나지 주부산러시아총영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겐나지 총영사는 ‘러시아의 한반도 정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부산통일교육위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일반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겐나지 총영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고, 지난 1994년 러시아 외교부에 들어갔다. 2003년부터 5년 동안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소 및 기타 국제기구에서 러시아 외교부 제1서기관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러시아 외교부 사무국 참사관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5월 주부산러시아총영사로 부임했다.
부산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인 윤동기 교수는 “남북화해시대와 유라시아시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러시아는 남북한 및 ClS(소련 연방 소속이던 독립 국가들의 연합) 주요 국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생 공유경제 플랫폼을 발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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