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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프로바이오틱스 돈육 연구 성과 발표
전북대, 프로바이오틱스 돈육 연구 성과 발표
  • 교수신문
  • 승인 2019.04.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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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 산학 연구로 개발된 가축 생산성 향상 및 질병제어 기술인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을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심포지엄에서다.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은 유익균 장내 공생화를 통한 가축 생산성 향상 및 질병제어 기술이다. 실제 이 기술로 생산된 돈육인 ‘두지포크’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해 ‘유산균 돼지’라고 불리고 있다.
사업단에 따르면 양돈 농가에서 다량의 항생제 대신 고농도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사료용, 음수용, 축사 소독용 등으로 사용했을 때 일반 농가에서 자란 돼지보다 프로바이오틱스 환경에서 자란 돼지가 자가 면역력이 높아 가축질병에 강하다. 특히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이 96%로 매우 높아 구제역으로 인한 폐사율이 20%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지포크와 일반 돈육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지포크가 일반 돈육 대비 6% 부드러우며 오메가3, 비타민C 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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