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김선재 총장이 발로 뛰는 ‘진로취업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달 취임한 김 총장은 공식 첫 업무로 학생 취업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대학 경영을 펼치고 있다.
김 총장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대상 ‘PCU(Paichai Coupling United alumni association) 커플링 연합 동문회’ 캠페인에 주목하고 있다. 배재대 동문 졸업생 10명 이상이 취업한 산업체를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변함없는 열정화분’을 증정하는 게 캠페인의 골자다. 김 총장은 PCU 커플링 연합 동문회와 대학일자리본부 간 활발한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선후배 간 커플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동문들이 있기에 후배들도 앞길을 걱정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지난달 5일 열린 취임예배 직후 강소기업인 ㈜코리아센터, ㈜국제손해사정과 학생 취업을 위해 취업약정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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