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직장예비군연대가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장관 부대 표창을 받았다.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예비군 자원관리와 교육훈련에 진력하고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국방부장관 우수부대 표창은 군산대학교 직장예비군연대 창설 이후 처음이다.
군산대는 곽병선 총장이 매년 학생예비군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능동적인 훈련 참여를 위해 훈련 때마다 훈련장을 직접 찾아 학생예비군들을 격려하고, 우수 학생예비군에게 대학총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학생들의 예비군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수임군부대에서는 “다른 대학교보다 훈련참여율이 매우 높은 것은 이러한 관심과 지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곽병선 총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 소속감으로 일구어낸 값진 수확”이라고 격려했다.
장동문 연대장은 “군산대학교 직장예비군연대는 이외에도 예비군감사에서 매년 최우수부대로 선정되는 등 각 분야 임무에 충실하면서 타부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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